아이폰 사용하다 보면 화장실이나 세면대, 물 웅덩이에 빠뜨리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스피커가 먹먹해지고 아이폰 물빼기가 필요한 상황이 생깁니다. 아니면 여름에 바다, 계곡, 워터파크에 놀러가서 방수 가방에 잘 들어가 있는 줄 알았는데 잠겨 있지 않아서 소중한 아이폰에 물이 먹는 경우도 일어납니다.
사실 요즘 아이폰은 생활 방수 기능은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아이폰 14 부터 아이폰 12까지는 IEC 60529 규격의 IP68 등급을 인증 받았습니다. 이 인증은 최대 수심 6미터, 최장 30분까지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 입니다. 그 외 아이폰 방수 인증 확인하기
하지만 생활 방수 인증을 받은 아이폰 이라고 해도 완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로 노출된 충전 포트와 스피커에 남은 물을 빼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의사항
아이폰 물빼기 전에 하지말아야 할 행동이 있습니다. 참고하길 바랍니다.
전원 버튼 누르기
아이폰이 물에 빠지고 나서 전원이 켜지지 않는다고 해서 절대 전원 버튼을 여러 번 누르면 안됩니다. 누를 경우 물기 있는 상태에서 기기 내에 전기 자극을 주기 때문에 말리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이 벽돌이 되는 치명적이 고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에 빠지고 바로 전원 버튼 누르는 것 만큼 치명적인 것이 아이폰이 겉보기에 물기가 다 마른 것 같아서 전원 버튼은 누르는 것 입니다. 겉 보기에는 다 마른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기기 안에 습기나 약간의 물기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전기 자극을 주게 되면 아이폰이 벽돌이 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바람
아이폰이 물에 빠지고 물기를 말리기 위해 헤어드라이기 사용하는 분들 있을 겁니다. 이때 물기를 빨리 말리고 싶어서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분 있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바람은 기기에 치명적입니다. 아이폰 발열 문제는 매우 자주 제기 됩니다. 그렇다면 헤어드라이기와 같은 뜨거운 바람으로 말릴 경우 기기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급하더라도 아이폰을 살리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찬 바람으로 말리길 바랍니다.
충전기 연결
아이폰을 물에 빠뜨리고 전원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배터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충전기를 꽂는 경우가 있습니다. 충전기를 꽂는 행동도 전원 버튼을 여러 차례 누르는 것 만큼 치명적 입니다.
아이폰 물빼기 유튜브
아이폰을 다 말리고 정상적으로 켜지는 데 노래를 딱 틀었는데 스피커가 먹먹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아이폰에 특정 고주파 소리를 틀어주면 스피커를 막고 있던 남은 물을 뺄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물 빼는 소리’, ‘물 빼는 노래’, ‘스피커 물빼는 노래’ 등을 검색하면 30분에서 1시간 긴 영상이 뜹니다. 1시간 내내 틀어 놓을 필요 없고 짧으면 1분이면 해결 되는 분도 있고 길면 30분 이상 틀어놔야 해결 되는 분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0분에서 30분 틀어 놓으면 스피커를 막고 있던 물을 뺄 수 있습니다.
아이폰 물빼기 사이트
유튜브 외에도 사이트도 있습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 “Fix My Speakers“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갤럭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 방수 인증을 받은 아이폰 이라고 해도 완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에 빠졌을 때 자연건조, 헤어드라이기 찬 바람을 통해 물기를 제거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후에 충전 포트, 스피커와 같은 아이폰 외부로 노출된 부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위와 알려드린 아이폰 물빼기 방법을 참고하여 활용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