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과 함께 쓸 수 있는 오픈형 이어폰이 나왔습니다.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입니다. 보스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블루투스 이어폰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착용방식입니다. 특히 안경 쓰신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특정 브랜드를 언급하진 않겠지만 귀에 거는 클립형태, 넥밴드 형태 오픈 이어폰은 안경 다리에 걸립니다. 이게 걸리적거릴 뿐만 아니라 나중에 귀가 아파옵니다.
하지만 이번에 보스에서 출시한 오픈형 이어폰은 귓바퀴에 거는 형태 입니다. 마치 피어싱 같습니다.
이어버드
이어버드는 도톰한 귀걸이 형태입니다.
이어버드는 약 5~6g 으로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이어버드에 있는 버튼은 노래 재생, 중지 외에 볼륨 조절까지 가능합니다.
케이스
케이스는 휴대하기 적합한 손바닥에 쥐여지는 사이즈 입니다. 그리고 애플 에어팟처럼 케이스에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 있습니다. 에어팟만 써온 저로서는 케이스에 페어링 버튼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인줄 알았습니다. 다양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접하고 나서야 케이스에 페어링 버튼 있는 것이 이리 편한 것인지 이제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우 직관적이라 케이스에 버튼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색상
보스는 항상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만 출시합니다. 이전에 출시했던 QC 울트라 이어버드, 울트라 헤드폰에서 확인할 수 있죠.
블랙 | 화이트 스모크 |
음질
운동할 때 쓰는 이어폰들의 떨어지는 음질은 감안해야 한다고 하지만 보스는 아닙니다. 보스는 스피커 등 음향 업계에 쌓아온 이력이 있습니다. 보스만의 중저음역대에서 무게감 있는 사운드가 있습니다.
가격
가격은 359,000에 출시 예정입니다. 당장 2월 25일까지 사전 예약 행사하고 있습니다.